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음식점주 앱과 배달앱의 4년간 추이 같이 살펴보기
배달 시장은 여전히 격전지입니다 배민이 현재 압도적인 1위긴 하지만 성장세는 답보 상태고 2위인 쿠팡이츠가 가열차게 따라붙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기요가 3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죠. 잘 아시다시피 모든 배달 서비스의 고객은 배달앱에 입점하는 음식점주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배달시키는 일반 소비자,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래서 모든 배달 서비스는 음식점주들을 위한 앱과 일반 소비자를 위한 배달앱, 두 가지를 같이 운영하죠. 오늘은 배달 시장의 세 개 서비스의 음식점주 앱과 배달 앱의 이용 추이를 같이 살펴보며 그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특정 사건이 있었을 때 실제로 지표에 영향이 있었는지 지표들 사이에 상관관계가 확실한지 등등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배달의민족 시장의 압도적인 1위 배민의 점주 앱과 배달앱을 살펴보겠습니다. 1) 배민사장님 앱 배민사장님앱의 2021년 3월 이용자 수는 36만 1201명이었습니다. 배민사장님앱의 2024년 9월 이용자 수는 31만 1226명입니다. 실제로 배민사장님앱의 4년간 그래프를 보면 아주 완만하지만 꾸준하게 이용자가 줄고 있고요 2024년 9월 이용자 수 31만 1226명은 지표상으로는 가장 낮은 MAU입니다. 그래프만 봐서는 '특별히 이 시기에 하락이 있었구나' 싶은 시기를 짚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특정한 포인트 없이 하락세가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