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 투자받은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가 NFT 시장에 뛰어든 이유
OGQ를 처음 만난 건 2년전이었습니다! 몇 차례 벤처 창업의 경험이 있던 신철호 대표와 창업팀으로 꾸려진 OGQ는, 2016년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피봇하며 반등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후 네이버와 아프리카TV로부터 투자도 유치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저작권 콘텐츠의 판매가 일어나는 플랫폼으로서 단단하게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기자와 인터뷰를 했던 시기도 그즈음입니다. (참조- 창작하고 소통하세요. 저작권 걱정 말고!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 이후로도 OGQ는 견실하게 비즈니스를 꾸려오는 동시에 여러 기업을 인수하며 조금씩 몸집도 키우고 사업영역도 확장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다 빅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바로 지난 2021년 10월에 650억원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입니다. (참조- 저작권콘텐츠마켓 OGQ, 6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그 과정에서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약 2,300억!! 그리고 요즘 완전 핫한 NFT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OGQ에 그간 무슨 일이있었던걸까요?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잘하던 걸 하고 있었는데 시대의 흐름이 이쪽으로 왔다 "2년만에 뵙습니다. 그간 OGQ에 많은 일이 있었을텐데 차차 다뤄보는 걸로 하고요" "일단 최근 투자 유치하신 이야기를 먼저 들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