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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식 대표
안녕하세요. 최용식입니다. 종종 기업 및 산업에 대한 기사를 쓰고요. 사람과 돈의 흐름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
연말연시를 맞아 장기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1/31)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어느덧 2021년이 저물고 2022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연말연시에 맞춰 기분도 낼 겸해서 한 가지 흥미로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30개월 장기이용권을 약 30%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이것은 프리미엄 멤버십과 프리미엄 멤버십 플러스 모두 적용되는데요.
최용식 대표
2시간 전
아웃스탠딩 광고상품을 통해 회사소식을 알리세요! (연말까지 33% 할인)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얼마 전 신규 수익모델로서 광고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독자님들께 공유드렸는데요. 내부적으로 논의를 한 끝에 마침내 관련 정책을 수립했습니다. 이를 독자님들께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1. 상품과 가격 뉴스레터 광고상품은 크게 '스폰서십'과 '스폰서십 플러스', '스폰서십 VIP', 세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스폰서십은 광고 포스팅이 아웃스탠딩 뉴스레터 본문 중 '스폰서십'이란 항목 아래 이미지, 제목, 설명문, 링크 형태로 노출되는 것입니다. 아웃스탠딩 포스팅과 동일한 디자인과 UI/UX로 배치되기에 위화감이 없습니다. 그 다음 스폰서십 플러스는 좀 더 스폰서십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모색하는데요. 앞서 언급한 뉴스레터에 추가로 아웃스탠딩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폰서십 플러스 포스팅'이란 표기 아래 노출작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최소 수만명의 도달을 보장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폰서십 VIP는 뉴스레터와 SNS에 추가로 사이트 특정 지면에 노출되는데요. '스폰서' 카테고리의 '광고주 리스트' 항목에 3개월간 포스팅 배너 형태로 노출됩니다. *참고로 포스팅 노출기간은 정책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최용식 대표
4시간 전
신규 유료서비스 '기업DB'를 오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저희가 새로운 유료서비스인 '기업DB'를 출시함에 따라 관련 사실을 공유드립니다. 기업DB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아웃스탠딩이 다루는 혁신기업의 비즈니스 및 재무현황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기업DB 페이지 바로가기 회사소개, 최근 5년간 실적, 매출 비중과 비즈니스 모델, 손익구조, 재무상태, 투자유치 현황, 대주주 및 지배구조, 기업가치, 시장 및 경쟁상황, 제품 및 브랜드, 창업자 및 대표이사, 계열사, 이슈 및 논란, 강점과 약점, 신사업 및 성장동력 등! 크게 15가지 항목을 토대로 A부터 Z까지 각종 핵심정보를 다루죠. 그리고 페이지 초반부, 평가 및 평점을 통해 시각적으로 요약상태를 보여줍니다. *평점기준 (1) 매출성장 매출이 2~3배 이상 성장했다면 4~5점을, 일정 수준의 증가가 이뤄졌다면 3~4점을, 보합권에 있거나 역성장했다면 2~3점을, 급감했다면 1~2점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기저효과를 감안했습니다. 만약 이미 일정 규모를 이룬 상태에서 고성장했다면 좀 더 높게 평가했고 초기 단계 혹은 작은 규모인 상태에서 고성장했다면 좀 더 낮게 평가했습니다.
최용식 대표
4시간 전
그룹구독으로 조직의 성장을 도모하세요 (30~50% 할인)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평소 기업, 단체, 기관, 학교, 재단으로부터 복수인원의 구독에 대한 문의를 받곤 하는데요. 그 수요와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구독 상품을 내놓는다는 사실을 공유드립니다. 그룹구독 페이지 바로가기 방식은 심플하게 필요인원만큼 프리미엄 멤버십 이용권 혹은 프리미엄 플러스 멤버십 이용권을 연 단위 쿠폰 형태로 발급하는 것인데요. 이를 조직원과 공유해서 쓰시면 됩니다. 그룹구독 상품은 대량구매인 만큼 파격적인 가격으로 쿠폰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5~50명은 30%, 50~100명은 40%, 100명 이상은 50% 할인가를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어떻게 하면 편의성 및 이용가치를 올릴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야흐로 변화의 시대입니다. 매일 새로운 개념이 나오고 있으며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여기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선? 최신 고급정보와 날카로운 인사이트가 필수입니다. 그 역할을 저희 아웃스탠딩이 해드리겠습니다. 그룹구독으로 개인의 성장을 넘어 조직의 성장을 도모하세요! 실리콘밸리 가장 위대한 경영자로 꼽히는 앤디 그로브 인텔 전 CEO는 조직원의 역량이 1%씩 늘어났을 때 회사는 엄청난 수준의 실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최용식 대표
5시간 전
사장의 도리, 사장의 책임, 사장의 역할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교세라그룹을 창업한 지 3년의 시간이 흘렀을 때입니다. 당시 회사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서서히 시장에 안착하는 단계였는데요. 평생에 걸쳐 잊지 못할 일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전년도 뽑은 고졸 직원 11명이 피로 손도장까지 찍은 요구서를 들고 단체교섭을 신청한 것입니다. 요구서에서는 정기승급과 상여금을 보장해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죠. 직원들은 초기기업이라 안정성이 떨어지니 앞으로 계속 다닐 수 있을지 불안하다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모두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당시 사회적으로 대두됐던 강성 노동운동도 한몫을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이제 막 초기단계였습니다. 정기승급과 상여금은 커녕 앞으로 생존을 보장하기도 어려웠죠. "지난해 여러분들을 채용할 때 이제 막 창업한 회사라 많은 게 부족하지만 함께 키워가자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열심히 업무에 매진해서 나중에 기쁨을 나눴으면 합니다" "경영자는 그런 식으로 노동자를 속이죠"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도저히 불안해서 회사를 다닐 수 없습니다"
디어유, '디지털 신사업'을 가장 가성비 좋게 진행한 사례
최근 엔터테인먼트업계를 강타한 신규 플레이어가 하나 등장했습니다. 바로 '디어유'인데요. 디어유는 팬 커뮤니티 개발사로서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이기도 합니다.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회사였지만.. 지난해부터 무섭게 존재감을 보이더니 2021년 11월10일 상장에 성공했고요.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무려 시가총액 2조원을 찍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것은 그룹 본사이자 국내 최상위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몸값를 능가하는 수치입니다. 대체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길래 자본시장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는 걸까요. 디어유가 운영하고 있는 버블은 아티스트와 팬을 이어주는 메시징 서비스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보이밴드인 EXO가 채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게 모티브가 됐죠. 이용자는 버블에서 월 4500원을 내고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구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수시로 텍스트 뿐 아니라 사진, 음성, 동영상 등 각종 근황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답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구독 연장을 하면 답장의 분량이 늘어나는 등 일련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합니다. 물론 1대 1 채팅서비스는 아니고요. 아티스트는 하나의 메시지를 구독자 다수에게 보내는 식인데요. 팬으로선 마치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 받듯 친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SNS와 커뮤니티 활용능력은 굉장한 무형자산입니다
야놀자와 무신사. 두 회사는 요즘 스타트업씬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인데요. 각각 액티비티와 패션 영역에서 강고한 사업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미 엄청난 규모를 형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죠. 그런데 말이죠. 두 회사의 공통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1)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사회 초년생 시절 모텔 관리업무를 하면서 너무 지치고 외로워 종사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모텔이야기'라는 다음 카페를 개설한 것이죠. 반응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업계에서 무명의 젊은이인 이수진 대표를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는 온라인의 힘을 확인했고 이를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모텔 정보공유 카페인 '모텔투어'를 500만원에 인수해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를 시작했죠. 이것이 야놀자의 전신입니다. (2)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2001년 고3 때 본인이 관심이 있던 신발을 주제로 당시 핫하던 프리챌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이후 미대에 진학을 했고 학업을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샀는데요. 이걸로 열심히 신발 사진 콘텐츠를 올렸습니다. 어느새 카페의 회원수는 수천명에 이르렀죠.
역대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는 국내 VC업계
누군가 그랬나요? 골드러시 때 돈을 번 사람은 열심히 땅을 파고 금을 캔 노동자가 아니라 이들에게 청바지를 판 장사꾼이라고. 노동자는 매우 적은 확률로 엄청난 부자가 된 반면 청바지 장사꾼은 상당히 높은 확률로 적지 않은 자산을 쌓아올릴 수 있었거든요. 이것은 관점의 전환과 틈새시장의 매력, 지속거래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사례입니다. 흥미롭게도 요새 스타트업씬에서도 비슷한 일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엄청난 자본의 유입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정작 대부분 스타트업 회사들은 선투자 목적으로 인건비와 마케팅비를 대거 늘리느라 적자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매출과 수익모델이 변변치 않아 매년 수십억원, 수백억원씩 까먹는 회사도 있죠. (참조 - 적자 스타트업, 흑자 스타트업 TOP10 (2020년)) (참조 - '스타트업 간판유지비용'에 대해서..) 하지만 말이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들은 역대 최고의 수준의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웬만한 우량기업 못지 않은 매출 성장세와 이익을 내고 있거든요. 이것은 메이저급 VC 회사들의 실적추이를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요. (참조 - 기업 DB에 벤처캐피탈 콘텐츠가 업데이트됩니다) 상위 10곳을 추려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한국투자파트너스
네이버, 경영진 전면교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지난 몇 달간 업계에선 네이버 경영진 교체소식에 대한 풍문과 보도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이해진 창업자가 직접 새로운 형태의 조직구성을 고민 중이라고 밝히면서 더욱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러다가 바로 얼마 전!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진 교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재 네이버의 수장은 한성숙 대표입니다. 2017년 3월 취임 후 3년간의 경영활동을 이어나갔으며 2020년 3월 연임을 결정한 바 있죠. 하지만 1년4개월 가량의 임기를 앞두고 중도하차의 뜻을 표했는데요. 이에 회사측은 이사회를 개최, 후임자에 대한 건을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사업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수연 책임리더가 신임 CEO로 내정됐고요. 런닝메이트로서 글로벌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김남선 책임리더가 신임 CFO로 내정됐습니다. 두 사람의 이력을 잠깐 살펴볼까요? 먼저 최수연 내정자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해 2005년 네이버 전신인 NHN에 입사,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업무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9년 퇴사해 연세대 로스쿨을 마친 뒤에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했고 2019년 다시 네이버에 재입사를 했죠. 그 다음 김남선 내정자는 서울대 공과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해 3년 가량 변호사로 활동을 했습니다.
요즘 IT벤처업계에서 떠오르는 신생VC 10곳
벤처캐피탈(이하 VC) 분야는 상당히 보수적인 곳으로 통하는데요. 그 이유는 금융업 본질적 특성상 안정성과 신뢰감을 우선하고요. 특히 국내 벤처펀드의 출자금의 출처를 보면 정부자금 및 공적자금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 20년간 운용액 기준으로 TOP10 플레이어는 거의 그대로이며 몇몇 소수사례를 제외하고는 파급력을 보인 경우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시장 진입자가 급속히 늘고 있으며 이들의 존재감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벤처투자시장이 전반적으로 활황을 보이고 있고요. 규모확장이 이뤄짐에 따라 새로운 방법론을 도입해도 될 만큼 틈새도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신생 VC가 끊이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5년간 IT벤처업계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10곳을 선정해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하나벤처스 - 기성 금융사의 자본력과 창단멤버의 맨파워 하나벤처스는 2018년 하나금융그룹이 자본금 1000억원 규모로 설립한 VC입니다. 신생 VC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거대 금융사의 자금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기업 DB에 벤처캐피탈 콘텐츠가 업데이트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저희가 2021년 7월 신규 유료서비스인 기업DB를 출시한 바 있는데요. 혁신기업의 비즈니스 및 재무현황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로 기획했습니다. 기업DB 페이지 바로가기 어느덧 다루는 기업이 100개를 넘으며 대부분의 인지도 있는 스타트업을 커버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다음 스텝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에 투자회사들을 다루기로 했습니다. 벤처캐피탈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체계적으로 정리된 콘텐츠가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회사들은 적극적으로 IR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편화된 뉴스나 커뮤니티에 공유된 심사역 미팅후기에 의존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전자공시시스템과 각종 통계를 활용해 투자사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회사소개, 실적, 재무상태, 대주주 및 지배구조, 창업자 및 대표이사, 인력사항, 투자실적, 전체 운용금액 및 비중, 운용펀드 현황, 주요 포트폴리오, 주요 성공사례, 기타이슈 등 크게 12가지 항목을 토대로 A부터 Z까지 각종 핵심정보를 다룹니다. 그리고 페이지 초반부, 평가 및 평점을 통해 시각적으로 요약상태를 보여줍니다.
스타트업이 인위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는 다섯 가지 방법
기업에게 수익화란 가장 본질적이면서도 중요한 활동인데요. 좋은 제품, 시장 적합성,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 등 위 세 가지 요소가 만났을 때 강력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일정 규모의 거래를 만듭니다. 만약 시장의 견조한 성장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달성한다면 지속적인 매출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순풍에 돛을 단 배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쭉쭉 나아가겠죠.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모멘텀(추진력)의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산업이 점점 사양화되든가 유의미한 점유율 달성에 실패하든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정점에 다다르거나 성과가 주주들의 기대에 못미친다든가. 특히 투자유치가 필요한 회사거나 이미 상장한 회사라면 매출이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데요. 물론 가격 혹은 과금구조를 강화하는 안이 있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렵거나 목표치에 도달하기 어렵다면? 경영진은 인위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까, 크게 다섯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인수합병 (M&A)
가장 빠르게 매출이 성장하는 스타트업 TOP20 (2020년)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과제는 '성장'이라 할 수 있는데요. 많은 회사들이 외부에서 자본을 조달한 다음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덩치를 키우는 데 몰입합니다. 만약 과제수행에 성공하면 지속적인 자원유입이 이어져 유니콘기업으로 거듭나기 마련이고요. 반대로 과제수행에 실패하면 장기간 고난의 기간을 겪어야 하죠. 그렇다면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과제를 이루는 회사는? 2020년 실적을 토대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20곳을 뽑아봤습니다. 다만 성장의 기준이 다르리라 보는데요. 가장 객관적이고 본질적인 기준인 매출을 바로미터로 삼고자 하고요. 외부감사를 받을 정도로 어느 정도 규모를 이룬 비상장 스타트업을 선택해 이들의 2019년 매출과 2020년 매출을 비교하겠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자회사라 하더라도 상장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은 대체 어떤 비결로 고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한번 살펴볼까요? 1. 키즈노트 : 395% (62억원 -> 307억원) 키즈노트는 동명의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많이 쓰이죠. 지금까지는 모바일 서비스에서 나오는 유료 및 광고 매출로 수익을 내고 있었는데요.
자본이냐, 부채냐.. 재무제표 확 바꾸는 전환상환우선주(RCPS)
2019년 때 일이었죠.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는 한 스타트업 관련 행사에서 심사이슈 때문에 증권 및 인터넷은행 등 신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사전에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는데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막 취임하고 핀테크 스타트업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터라 어색한 분위기가 조성됐죠. 그렇다면 이승건 대표가 말하는 심사이슈가 무엇이었을까요. 증권 및 인터넷은행 등 이른바 라이센스가 필요한 금융업에 진출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의 자본이 필요합니다. 재무 안정성을 보증하기 위함이죠.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보통주가 아닌 전환상환우선주(RCPS) 형태로 투자를 받는다는 것! 통상 보통주에 의한 투자는 자본으로 분류되는 반면 전환상환우선주에 의한 투자는 자본으로 볼 것인지 부채로 볼 것인지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것은 RCPS 특징 때문인데요. RCPS는 말 그대로 투자금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과 원금에 이자를 쳐서 돌려줘야 하는 '상환권'을 동시에 지닌 주식입니다. 이로 인해 자본과 부채의 성격을 함께 지닙니다. 여기서 만약 부채로 본다면? 대부분의 투자금이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금융업 진출요건을 맞출 수 없게 되죠. 재무제표가 망가지는 것은 덤이고요.
7년 전 인터뷰했던 20곳 스타트업과 창업자 근황
2014년이었습니다. 전 직장에서 '스타트업리포트'란 이름의 기획기사를 진행했는데요. 개인적으로 IT벤처업계를 집중취재하게 된 계기였죠. 스타트업리포트는 업계에서 한창 기대를 받고 있는 회사와 창업자를 연달아 인터뷰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물론 비슷한 유형의 기사는 많았지만.. 매주 다른 사업모델을 가진 회사를 선정하고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김지현 SK경제연구소 상무,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 등 유수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것으로 전문화-차별화 전략을 취했습니다. 당시 업계 상황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모바일 열풍이 불고 난 후 3~4년 가량의 시간이 지났을 때인데요. 이미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과 같이 몇몇 기업은 어느 정도 기업화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많은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가 자극을 받아 스타트업 열풍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었죠. 그래서 저는 너무 초기 단계의 회사나 이미 시장에 자리를 잡은 회사 대신 이제 막 떠오르고 있는 회사를 골라 인터뷰 섭외 및 기사화를 시도했는데요. 공통적으로는 엄청난 에너지를, 개별적으로는 각양각색의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이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이들 회사는 자기 갈 길을 계속해서 갔고요. 저도 아웃스탠딩을 창간하면서 IT벤처업계에 쭉 머물게 됐죠. 그러다 얼마 전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요즘 회사와 창업자는 어떻게 지낼까, 인터뷰 자리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나, 현 시점에서 돌아봤을 때 저마다 처한 상황과 형편이 다른데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까 등등. 그래서 오늘은 후일담 및 근황토크 성격으로 여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하는데요.
과거 네이버는 어떻게 규제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었나
요즘 IT벤처업계에서의 핫이슈 중 하나는 카카오에 대한 비판여론입니다. 그 배경을 살펴보면 최근 몇 년간 뛰어난 사업성과와 함께 존재감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한때 시가총액이 네이버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이변을 일으켰고요. 다양한 영역에서 신사업을 밀도있게 실행하고 있습니다. 전국민이 체감할 만큼 말이죠. 지금 당장 생각하더라도 간편결제(카카오페이),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콜택시(카카오모빌리티), 음원(멜론), 게임(카카오게임즈), 스크린골프(카카오VX), 웹툰 및 웹소설(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쇼핑(카카오커머스), 이모티콘 등이 있으며 어느덧 자회사가 100개를 훌쩍 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역작용으로 규제리스크도 커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대규모 트래픽을 지닌 서비스의 경우 수익화를 진행하거나 정책변경을 추진할 때 항상 독과점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죠. 자연스럽게 비판보도도 끊이지 않는 상황! 때마침 국감시즌이 다가오면서 회사 주요 관계자가 상임위 증인으로 채택됐는데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정무위와 산자위에 출석을 요구받았고요.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행안위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과방위에 출석을 요구받았습니다. 카카오는 무척 당황하면서도 대응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현재 카카오가 직면한 이슈와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미리 겪은 회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는 2011~2013년 그야말로 십자포화를 맞았는데요.
'밸류체인 빅뱅'의 퍼즐을 맞춘 카카오엔터, 과연 CJ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콘텐츠업계 빅뉴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카카오그룹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멜론 사업부와의 합병을 결정했는데요. 이때 회사측은 '밸류체인의 빅뱅'을 완성시켰다는 자평을 내놓았습니다. 저는 위 표현에서 임팩트를 느꼈는데요. 회사의 비전과 방향을 압축적으로 요약하는 말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벨류체인의 빅뱅이란 콘텐츠업계의 가치사슬 대부분을 소유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원천소스 확보에서 이용자 전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매출과 영업이익 둘 다 높은 수준으로 구현 가능해지죠. 비유를 들자면 생태계 일부가 아닌 생태계 전부를 가진 것입니다. 카카오엔터는 멜론과의 합병에서 앞서 웹툰-웹소설업체인 카카오페이지와 방송-연예기획사인 카카오M을 합병시켰고요. 이후 다수 전략투자, 인수합병을 통해 끊임없이 몸집을 키운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말 본사 IR자료를 통해 현재 모습을 1장의 도표로 표현했는데요. 이것을 보면 좀 더 이해가 쉬우리라 봅니다. 위 도표를 요약하자면.. (1) 카카오엔터는 크게 13개의 국내외 대형 콘텐츠 플랫폼을 직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인수.. 조건과 배경은?
얼마 전 콘텐츠업계에서 흥미로운 딜이 하나 나왔습니다. KT그룹의 지니뮤직이 밀리의서재를 인수했다는 것인데요. 널리 알려진 것처럼 지니뮤직은 멜론 다음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닌 음원 스트리밍 업체고요.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구독서비스를 거의 처음으로 시도한 장본인입니다. 지니뮤직은 어떠한 조건으로 밀리의서재를 인수하게 된 걸까요. 지니뮤직은 상장사인 터라 의무적으로 중대 경영사안에 대해 공시를 해야 하는데요. 이로 인해 대부분의 정보가 오픈됐습니다. 취재기자 입장에선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ㅎㅎ 몇 가지 핵심내용을 추려보면.. (1) 인수방식은 기존 주주들의 구주를 364억원 규모로 매입하고 새롭게 신주를 발행해 100억원 규모로 매입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면 총 38.6%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됩니다. (2) 이를 토대로 밀리의서재의 벨류에이션을 역산하자면 1200억원입니다. (3) 2019년 가장 최근 이뤄진 투자가 기업가치 600억원으로 이뤄졌으니 2배 가량의 몸값상승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 정도면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4) 구주매매는 서영택 대표를 포함해 다수 엔젤 및 전략-재무투자자가 참여했는데요. (5) 이들 모두 주식을 전부 파는 것이 아니라 일부만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그 이유는 이번 딜에서 3년 후 밀리의서재가 상장하는 조건을 넣은 터라 더 큰 회수를 노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영택 대표는 기업공개가 끝나면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고요.
네이버, 카카오, 쿠팡의 주가하락..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요즘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대형 인터넷 상장사들의 주가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가 포털사이트와 주식 커뮤니티를 가득 채우는 동시에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들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고공행진을 거듭한 바 있는 터라 상당한 임팩트를 주는 듯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카오입니다. 9월 초를 기점으로 시가총액의 20~30%가 빠졌을 만큼 낙하속도도 빠르고 임팩트도 큽니다. 네이버도 여기에 영향을 받는 듯 비슷한 시기 10~20% 가량 빠지며 일련의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고요.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 또한 입성 당시 몸값이 100조원에 이르렀으나 이후 꾸준히 쪼그라들면서 지금은 60조원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죠. (참조 - "네이버 카카오 주가 더 떨어지나요?"...200만 개미들 비명소리 커졌다) 그렇다면 어떠한 이유로 인터넷 빅3의 주가하락이 발생한 걸까요. 언론보도를 보면 해석의 초점이 주로 규제에 관해 맞춰졌는데요. 특히 금융위가 인터넷 플랫폼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금융상품을 광고 아닌 중개로 봤다는 사실이 거론됩니다. 여기에 따르면 네이버나 카카오는 금융상품 광고를 내리든가 관련 업 라이센스를 획득해야 하는데요. 이로 인해 영업에 제한이 생긴다는 것이죠. (참조 - 네이버·카카오에 칼 빼든 금융위…"신속한 시정 없을 시 엄정 대응")
아웃스탠딩이 시범적으로 뉴스레터 광고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가고 콘텐츠 소비하기 좋은 시기라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오늘 공지문을 올린 것은 아웃스탠딩의 신규 수익모델에 대한 소식을 알리기 위함인데요. 저희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지금 형태의 뉴스레터를 독자님들께 보낸 바 있습니다. 유료 구독자 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한 형태였죠. 아웃스탠딩 뉴스레터는 독자님들의 성원 덕분에 특별한 홍보활동을 펼치지 않고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내부적으로 위 지표를 보고 여기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없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중에 광고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요. 가장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 동시에 실제 지금까지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많은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저희가 스타트업씬에서 차지하는 영향력과 비중을 좋게 봐주신 덕분이겠죠. 저희는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좋은 수익원을 발굴할 수 있다면 계속해서 뛰어난 기자를 영입하고 훌륭한 필자를 섭외할 수 있는 동시에 독자님들에게도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만 얼마나 노출할 것이며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이슈가 있는데요. (1) 지면이 아닌 뉴스레터 혹은 외부채널에만 광고노출을 할 예정이고요. (2) 광고가 포함된 뉴스레터 발송 시 관련 사실을 제목 및 본문에 표기할 것입니다. (3) 그리고 아웃스탠딩과 핏이 맞지 않거나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광고는 싣지 않으려고 합니다. (4) 이를 통해 저희는 아웃스탠딩 뉴스레터가 스타트업씬에서의 유력 정보소식지인 동시에 유의미한 홍보채널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요즘 네이버에서 인사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
얼마 전 네이버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조직원 중 한 사람이 직장 내 괴롭힘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입니다.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자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는데요. 7월 말 결과가 나왔습니다. 발표내용을 요약하자면.. (1)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은 직속상사로부터 지속적인 폭언, 과도한 업무압박, 의사결정 배제 등 부당행위를 당한 게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2) 이는 같이 근무한 동료들의 진술, 해당 직원의 일기장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3) 이 과정에서 다수 사람들이 해당 조직 최상급자인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4) 해당 사건은 1회성이 아니었습니다. 조직원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가 최근 6개월 간 1회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5) 이들 44%는 그냥 참는다고 밝혔고 고작 6%만이 상담부서에 호소했습니다. 말해도 바뀌지 않는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6) 이밖에도 수당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몇몇 노동법 위반사례가 존재했습니다. 이에 네이버측은 책임을 통감하지만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향후 조사과정에서 성실하게 추가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 논란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가운데 또 한번의 악재가 터졌는데요. 네이버가 운영하는 공익재단인 해피빈의 전직 직원들이 노조를 통해 직장 괴롭힘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폭락..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이.럴.수.가!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허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엔씨소프트는 MMORPG의 명가이자 게임업계 대장주였고요. 매출 규모로는 넥슨에 이어 넷마블과 2위를 다투고 있죠. 최근 몇 년간 리니지1-2 M의 대흥행으로 비약적인 매출 상승과 더불어 기업가치 확장을 이룰 수 있었는데요. 한때 시가총액이 20조원에 달했을 정돕니다. 하지만 요새 들어 급격한 폭락에 휩싸이며 그 규모가 13조원까지 쪼그라들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장 직접적인 이유로 야심차게 내놓은 신작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2의 흥행성적이 기대보다 못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비용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순위 1위에 오르지 못했죠. 이로 인해 시장에서 우려감이 형성된 가운데.. 증권가 한 젊은 애널리스트가 폭락의 트리거(방아쇠)를 당겼습니다. 8월31일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연구원은 과감하게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는데요. 잠깐 투자보고서 내용을 요약해보겠습니다.
벤처사업가가 대한민국 신주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벤처 관련 한 공개행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대통령 후보시절에 '신주류'라는 개념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새로운 형태의 주류를 필요로 하다고 말이죠" "경제와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시장질서를 만들기 위해선 벤처기업인이 주류가 돼야 합니다" "저는 이들이 진보적인 시장주의자이자 기업인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사회, 풍요로운 사회, 희망이 보이는 사회, 활력이 있는 사회가 됩니다" (참조 - 노대통령 "공정한 시장 위해 정부 개입 당연") 세대교체와 계급이동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연설인데요. 당시 가장 성공한 벤처기업이었던 NHN(네이버)와 휴맥스가 간신히 연 매출 1조원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었습니다. 삼성, 현대, SK, 롯데, LG 등과는 어마어마한 격차를 보이고 있었죠. 다들 의례적인 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했나요? 얼마 전 유의미한 뉴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 최고부자들을 거론하며 이중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1위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그의 자산은 15조원으로 추산되는데요. 이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산인 13조원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그리고 서정진 셀트리온 창업자(11조원), 김정주 넥슨 창업자(8조원), 김범석 쿠팡 창업자(7조원), 장병규 크래프톤 창업자(3조원) 등 재벌총수보다 더 많은 자산을 가진 신흥 벤처사업가의 급부상을 짚었습니다.
IR은 단계적으로, 주기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IT벤처업계가 성장을 거듭하면서 IR(투자유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기업경영은 정답이 없어서 아무리 스타트업이라 하더라도 외부 투자유치가 필수는 아닙니다. 창업팀 지분율이 희석되고 단기간 고성장 압박을 받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적은 자본과 빠른 수익화도 하나의 방법이고요. 창업자나 대주주의 재산으로 계속해서 자본금을 충당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대출이나 회사채 발행도 고민해볼 수 있죠. 하지만 스타트업 투자방법론에 따라 외부 투자유치을 통해 단기간 고성장을 모색하고 훗날 상장 혹은 매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면 IR에 많은 자원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요. 혹시 이것 아시나요? IR은 단계적으로, 주기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훗날 엄청난 기회비용을 물고 만다는 것! 왜 그럴까요? 벤처 비즈니스가 일반 비즈니스와 다른 점은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이상한 사업 아이템이 갑자기 대세로 떠오를 수 있고 신생기업이 매출 수백억원을 순식간에 찍는 반면.. 정말 핫했던 트렌드가 갑자기 꺼질 수 있고 매출 수백억원의 회사가 순식간에 고꾸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우 어려운 일이겠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미리 만들어놓는 게 중요한데요.
돈을 주고 고객을 산다는 것
얼마 전 토스증권이 출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회사측은 서비스 확산을 위해 한 가지 흥미로운 판촉행위를 벌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계좌 개설자 모두에게 상장주식을 무작위로 나눠준 것이죠. 기본적으로 2주를 지급하고요. 여기에 추가로 지인초대를 하면 1주를 더해서 모두 3주를 지급하죠. 저를 포함해 아웃스탠딩 멤버들도 열심히 계좌를 만들어 보상을 받았는데요. 운이 좋은 소수 분들은 카카오와 같은 '황제주'를 받았으나 대부분 평범한 주식을 받았습니다. 뭐 당연한 일이죠. ㅎㅎ 그렇다면 저는? 3주 합쳐서 1만원 가량 되는 정말 평범하디 평범한 주식을 받았습니다. ㅎㅎ 해당 주식은 1주일 후에 모두 팔았고요. 그 돈으로는 점심값을 했습니다. 문득 위 과정을 겪으면서 한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최근 들어 스타트업씬에서 현금성 보상을 담은 마케팅 활동이 빈번해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또 다른 예시로 차이카드를 들 수 있습니다. 차이카드는 차이코퍼레이션이란 핀테크회사에서 운영하는 간편결제 기반의 신용카드로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결제가 이뤄질 때마다 이용자에게 '번개'라는 가상 아이템을 지급합니다. 어느 정도 번개가 쌓이면 '부스트'라는 기능을 쓸 수 있는데요.
티몬과 위메프의 가장 큰 리스크는 '이용동기의 사라짐' 아닐까요?
쿠팡이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집계시점은 2021년 2분기인데요. 매출이 무려 5조18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통상 업종 불문하고 비즈니스 규모가 커지면 성장률이 둔화되기 마련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성장률과 성과지표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쿠팡은 계속해서 퀀텀점프를 이어나가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성과는 빅3라 불리는 여타 인터넷 대기업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우 매우 공격적으로 M&A와 투자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2분기, 지난해와 비교해 30~40% 커지는 데 그쳤습니다. 쿠팡은 이들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성과를 낸 것입니다. 업력이 가장 짧고 하나의 사업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쿠팡의 사업전략이나 성공요인은 이미 다른 기사에서 많이 분석했으니 생략을 하고요. 오늘은 업계 판도변화에 주목하고자 하는데요. 저는 이걸 보면서 지난 십수년간 유지됐던 아슬아슬한 균형이 깨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한 가지 명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명실상부한 '원탑(1인자)'이 없다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카카오에게 추격을 허용한 5가지 이유
제가 인터넷업계를 처음 취재했을 때가 2010년이었습니다. 당시 인터넷업계 지배자는 단연 네이버라 할 수 있는데요. 그 위세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시장지배에 완전히 성공해 다음과 SK컴즈(네이트)는 감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매출 격차가 있었고요.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었죠. 그리고 대한민국 인터넷 울타리는 곧 네이버라 할 정도로 주변에 끼치는 영향력이 엄청났는데요. 네이버가 밀어주는 제휴사는 가만히 있어도 엄청난 트래픽을 얻는 한편 네이버의 눈밖에 난 제휴사는 거의 폐업위기에 몰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제휴 담당자들은 여기저기서 오는 청탁과 읍소에 시달렸는데요. 정말 피곤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플랫폼으로서 중개를 하기보다 다수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는데요. 이로 인해 독점논란이 끊이지 않았으며 '가두리 양식장'이란 오명을 들어야 했죠. 그런데 드디어 네이버가, 천하의 네이버가 1위 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네이버는 오랜 기간 구글을 마치 주적과 같은 존재로 설정하고 강한 위협감을 느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그랬나요. 적은 가까운 데 있다고 말이죠. 글로벌 거대기업이 아닌 모바일 스타트업 카카오에게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참조 - 네이버, '샌드위치 위기론'에 직면하다)
아웃스탠딩이 편집에디터와 취재기자를 공개모집합니다! (~8/20)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저희가 새로운 멤버를 찾고자 공개모집 포스팅을 공유드립니다" "먼저 채용절차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자 하고요" "리쿠르팅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보 비대칭과 공감대 불일치 해소를 위해 우리가 어떤 분을 원하고 있으며 아웃스탠딩은 어떤 회사인지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채용절차 이번에는 편집에디터 1분, 취재기자 1분을 모시려고 하는데요. 먼저 편집에디터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주 업무는 외부필진을 섭외하고 이분들과 함께 콘텐츠를 기획 및 관리하는 것이고요. 부수적으로는 뉴스레터 제작 및 사이트 운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취재기자는 IT산업 혹은 IT유관산업 내에서 경제, 경영, 자기개발 등 각종 비즈니스 이슈를 독창적으로 취재하고 해석할 수 있는 분입니다. 두 직군 모두 미디어나 출판, 플랫폼회사에서 3년 이상 취재 및 편집업무를 해봤다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이를 대신할 경험과 역량이 있어도 좋습니다. 입사지원 서류는 이력서 1장, 자기소개서 1장으로 나뉩니다. (1) 다음 링크에서 파일을 받으셔서 기입한 다음 이력서 다운로드 링크 (클릭) (2) 다음 페이지에서 '관심있음(지원)' 버튼을 눌러주세요. 편집에디터 업로드 페이지 (클릭) 취재기자 업로드 페이지 (클릭)
CJ가 나영석 PD에게 연봉 37억원을 주는 이유
2017~2018년 쯤이었나요? 콘텐츠-방송업계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소문이 돌았습니다. 나영석 PD가 받는 연봉이 무려 30억원에 달하는 것인데요. 이는 대기업 전문경영인과 비교해 전혀 부족함이 없기에 정말 그런가 화제를 모았죠. 놀랍게도 소문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2018년 CJ E&M 사업보고서에선 임직원 보수로 나영석 PD에 대한 보상을 담은 내용이 있는데요. 간단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보상은 크게 급여와 상여로 나뉩니다. (1) 급여는 말 그대로 근로자 취업규칙에 따라 노무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 것인데요. 연 2억1500만원, 매달 3500만원의 금액을 지급했습니다. *기본연봉이 2억1500만원이고 정확한 실수령액은 기타소득 (이런저런 대내외 활동소득 추산)을 모두 합쳐서 연 4억3900만원, 이걸 13등분해서 월 3500만원입니다. (2) 상여는 말 그대로 성과급으로 합의지표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CJ E&M측은 "해당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화제성-콘텐츠판매 등 각종 계량 가능한 지표에 기준해 연 35억원1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윤식당2'가 최고 시청률 19%를 달성하고 '신서유기6'와 '알쓸신잡3'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여기에 업무 전문성과 기타 사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상여엔 명절상여금과 복리후생성 현금이 포함됐습니다.
적자 스타트업, 흑자 스타트업 TOP10 (2020년)
최근 감사보고서 발표시즌과 맞물려 2020년 비상장기업들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대부분 공개됐습니다! 그래서 160여곳의 기업의 성적표를 한번에 뽑아서 정리하기도 했는데요. (참조 - 2020년 주요 스타트업 실적, 업종별 정리!) 아무래도 정리작업을 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규모 유동성 조성으로 인해 스타트업의 공격적인 행보가 더욱 힘을 받고 있다는 점인데요. 많은 회사들이 적자를 불구하고 몸집확장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흥미롭게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흑자경영을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적자 많은 스타트업 10곳와 흑자 많은 스타트업 10곳을 뽑아보고 데이터가 주는 시사점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만 기준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1) 업력 20년 이하 기술 기반의 혁신기업을 택했고요. (2) 이미 굉장한 규모를 이룸으로써 상장에 성공한 회사는 제외했습니다. (3) 이익의 기준은 영업이익입니다. 그러면 먼저 적자기업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켓컬리 -1162억원
'공모가 논란'과 '스타트업 벨류에이션'에 대한 단상
요즘 스타트업 투자시장에서 예비 상장기업의 공모가 논란이 핫이슈입니다. 지난 10년간 모바일 열풍에 힘입어 몸집을 한껏 키운 스타트업 회사들이 이제 비로소 기업공개에 나서고 있는데요. 금감원이 시장과열을 이유로 그 행보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첫 번째 대상은 크래프톤이었습니다. 널리 알려졌듯이 크래프톤은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입니다. 글로벌 히트게임 배틀그라운드에 힘입어 2018년 이후로 빼어난 영업성과를 거두고 있죠. 크래프톤은 성장과정에서 벤처투자를 많이 받아 어떤 형태로든 투자금을 회수해줘야 하는 상황인데요. 바로 움직이지 않고 시장 분위기를 계속 관망하다가..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라 봤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와 초저금리 기조로 엄청난 유동성이 주식시장에 들어와 코스피, 코스닥 지표가 그야말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고요.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상장에 들어가는 공모주들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연달아 '따상'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따상 신규 상장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가 형성되는 현상.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 중에서 최대 규모인 30조원 기업가치를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는데요. 금감원이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공모가 산정근거가 부실하니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통해 보완하라고 한 것입니다.
출판업계는 SM과 BTS를 벤치마킹해야 합니다
얼마 전 저희 아웃스탠딩 외고필자분을 만났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한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종이책 작가 중에서 업계 추산으로 판매량 1만부 넘는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고작 200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독자님들도 그렇겠지만 저 역시 은연 중에 도서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위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더 나쁘다고 느꼈는데요. 좀 더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몇 가지 통계와 사실을 찾아봤습니다. (1) 대한출판문학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체 도서의 총 발행부수는 1998년 1억9000만부에서 2017년 8300만부로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2) 반면 총 발행종수는 1998년 3만6000종에서 2017년 5만9000종으로 꽤 늘었습니다. (3) 자연히 종당 발행부수가 급감했는데요. 연간 베스트셀러의 판매량 기준도 과거에는 50~200만부는 돼야 했지만 요즘에는 5~20만부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참조 - 대형서점에게 물었다.. 몇권 팔아야 올해 베스트셀러 1위?) (4) 주요 출판사의 매출 및 종사자수도 날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5) 그 연장선상에서 대부분의 책이 1쇄에서 2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1만부만 팔아도 성공이라 이야기할 정도죠.
아웃스탠딩이 리디셀렉트에서 빠지고 멤버십 가격을 조정합니다 (9/7~)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오늘은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한 가지 공지사안을 말씀드리고자 하는데요. 아웃스탠딩이 모회사의 전자책 구독서비스인 리디셀렉트 아티클에서 빠질 예정입니다. 독자님들도 아시다시피 저희는 2019년 12월 모회사와의 시너지 효과 모색 차원에서 콘텐츠 입점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서비스에 기사를 동시 노출했고요. 저희 독자님들 입장에선 콘텐츠 독점적 접근권이 사라진 만큼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조금 인하했습니다. *당시 9900원에서 6900원으로 낮췄고 올해 초 6900원에서 79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그리고 1년6개월 가량 함께 했는데요. 현재 이 시점에서 돌아본 결과 크게 두 가지 포인트를 파악하게 됐습니다. 첫 번째는 리디셀렉트 독자님들과 아웃스탠딩 독자님들의 소비니즈가 조금 다르다는 점이고요. 두 번째는 아웃스탠딩 자체 서비스의 꾸준한 성장이 이뤄지면서 독자님들의 니즈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할 시점이 왔다는 점입니다. 그 일환으로 월 콘텐츠 제작수량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앱 개발을 마무리한 동시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내놓았는데요. 위 포인트를 토대로 리디셀렉트팀과 상당 기간 긴밀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1) 아웃스탠딩과 리디셀렉트는 9월7일부로 아티클 서비스 종료와 함께 콘텐츠 제휴를 마무리합니다. (2) 다시 말해 저희 콘텐츠는 자체 서비스에서만 독점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3) 여기에 맞춰 9월7일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콘텐츠 제휴 이전의 가격인 9900원으로 회복하고요.
왜 국내 대형 스타트업 투자자는 대부분 외국계 투자자일까요
얼마 전 한 언론에서 내놓은 기사가 스타트업씬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문제의 기사는 바로 요건데요. (참조 - "한국인이 만들고 외국인들 돈잔치".. K-유니콘의 속사정) 많은 창업자 및 관계자들이 여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서 화제를 모았죠. 한번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요약해볼까요? 1. 기업가치 1조원을 의미하는 유니콘 스타트업이 대거 나왔지만 이들의 대주주는 외국계 투자사다. 2. 이처럼 외국자본의 의존도가 높아지면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활성화 등 경제적 효과가 축소되는 동시에 국부유출과 같은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 3. 위 현상을 막기 위해선 이른바 토종자본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 실제 국내에서 잘 나간다는 스타트업은 외국계 투자사를 백그라운드로 두고 있는데요. 국내 최대 벤처 성공사례인 쿠팡의 경우 투자금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조달을 했고요. (참조 - 쿠팡 상장보고서에서 나온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 크래프톤의 경우 중국 거대 게임사인 텐센트가 기관 중에서 가장 많은 지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놀자의 경우 얼마 전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기업가치 10조원 규모로 지분율 20%를 취득했고요. 비바리퍼블리카와 당근마켓의 경우 미국 벤처캐피탈인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이 지배구조상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50 정리 (2021/7)
지난 몇 년간.. 엄청난 유동성의 공급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상에 힘입어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데요. 현재 시점에서 어떤 회사가 있으며 이들의 몸값이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몇 차례 관련 기사를 쓰기도 했는데요. 보통 최상위 10개 기업을 다루는 식이었죠. 이번에는 스케일을 좀 더 키워서 총 50개 기업을 다뤄볼까 합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뜻하는 이른바 유니콘회사와 여기에 근접한 예비 유니콘회사도 예전보다 많아졌으니까요. 다만 벨류에이션이라는 게 워낙 예민한 이슈인 만큼 몇 가지 기준을 세워보겠습니다. (1) 스타트업이란 혁신 기반의 초기기업을 뜻합니다. (2) 상장하거나 매각된 경우는 초기기업이란 기준에 맞지 않기에 제외했습니다. 배달의민족, 하이퍼커넥트가 대표적입니다. (3) 대기업의 자회사는 비록 스타트업 요소가 많다고 해도 제외했습니다. 너무 방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기업가치 산정은 가장 최근 투자가를 기반으로 하되 실적, 성과, 활동, 시장경쟁 등을 감안했고 반드시 그 이유를 표기했습니다. (5) 업력이 20년 이상이면 제외했습니다. 스타트업 활동기간이 길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되 지나치게 길지 않게 잡은 것입니다. (6) 아웃스탠딩의 모회사인 리디는 공정성을 위해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7) 반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댓글이나 공식메일로 부탁드립니다. 다만 스타트업 벨류에이션이란 게 워낙 들쭉날쭉하고 주관의 개입도 크니 관대하게 봐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여기서 10개 단위로 나눠서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아웃스탠딩이 서비스 운영자와 취재기자를 공개모집합니다! (~6/4, 신입가능)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저희가 새로운 멤버를 찾고자 공개모집 포스팅을 공유드립니다" "먼저 채용절차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자 하고요" "리쿠르팅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보 비대칭과 공감대 불일치 해소를 위해 우리가 어떤 분을 원하고 있으며 아웃스탠딩은 어떤 회사인지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채용절차 이번에는 서비스 운영자 1분, 취재기자 1분을 모시려고 하는데요. 먼저 서비스 운영자의 역할은 서비스 주요 지표에 대한 관리 및 보고-분석, 고객응대, 개선건의, 기타 행정업무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신입부터 경력을 가진 분까지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단, 신입이라면 스타트업 업무방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하고요. 경력을 가진 분이라면 스타트업 혹은 언론사에서 2년 이상 유관업무를 해보신 분이었으면 합니다. 취재기자는 IT산업 혹은 IT유관산업 내에서 경제, 경영, 자기개발 등 각종 비즈니스 이슈를 독창적으로 취재하고 해석할 수 있는 분입니다. 미디어나 출판, 플랫폼회사에서 3년 이상 취재 및 편집업무를 해봤다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이를 대신할 경험과 역량이 있어도 좋습니다. 지원방법은 다음 페이지를 통해 채용절차를 밟아주시면 됩니다. 종료됐습니다! 경력자는 2번 경력사항 포트폴리오란에 과거 결과물(참여 프로젝트 및 작성기사)을 간단히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2020년 주요 스타트업 실적, 업종별 정리!
최근 감사보고서 발표시즌과 맞물려 2020년 비상장기업들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대부분 공개됐습니다! 이에 IT벤처업계 주요 플레이어 160여곳의 성적표를 업종별로 모아봤는데요. 몇 가지 기준에 맞춰 누가 잘했고 못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스타트업의 최우선 목표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외형적인 성장일 것입니다. (1) 이에 따라 매출순으로 정렬하되 (2) 성장 규모에 따라 비교란에 추가로 설명을 기입했습니다. 눈에 띄는 성장을 했다면 '크게 성장', 일정 수준의 성장을 했다면 '상당폭 성장', 미미하게 성장을 했다면 '소폭 성장', 별로 다르지 않았다면 '큰 변동없음', 미미하게 하락을 했다면 '소폭 하락', 일정 수준의 하락을 했다면 '상당폭 하락', 눈에 띄는 하락을 했다면 '크게 하락'. 이런 식으로 말이죠. (3) 그리고 손익 상태를 수익성으로 표기해 위와 비슷하게 설명을 기입했습니다. (4) 특별한 변화가 보이는 기업은 눈에 확 띌 수 있도록 각각 파랑색, 빨강색 볼드체 표기를 했습니다. 파랑색은 긍정적인 의미, (크게 성장을 했거나, 크게 이익을 냈거나) 빨강색은 부정적인 의미입니다. (크게 역성장을 했거나, 크게 손실을 냈거나) (5) 그리고 성장을 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손실을 냈거나 기저효과가 있으면 핸디캡을 줬습니다. 예컨대 같은 성장률이라 해도 A회사가 매출 100억원, B회사가 매출 50억원이라면 A회사의 성과가 더 가치가 있다고 봤습니다.
아웃스탠딩 아이폰-안드로이드 앱이 출시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한 가지 유의미한 소식이 있어서 독자님들께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드디어 아웃스탠딩 모바일앱이 나왔습니다! 저희에게 모바일앱은 일종의 숙원과 같았지만 내부 사정과 리소스 부족으로 계속해서 미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 송구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죠. 그러다가 지난해 말 서비스 정책변경 사실을 공지하면서 2021년 2분기 안으로 콘텐츠 수량의 확대와 함께 앱 개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는데요. (참조 - 아웃스탠딩 구독료가 월 7900원으로 인상됩니다 (3/1~)) 바로 얼마 전 개발을 마치고 정식으로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올렸습니다! 아이폰 앱 다운로드 받기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받기 일단 주요 기능은 심플하게 웹서비스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잠깐 살펴보자면.. (1) 중앙 홈버튼은 메인페이지입니다. (2) 좌측 첫 번째 버튼은 서비스 카테고리 페이지입니다. (3) 좌측 두 번째 버튼은 콘텐츠 검색 페이지이며 (4) 우측 두 번째 버튼은 콘텐츠 저장 및 관리 페이지,
벤처창업, 10년 전과 비교해 무엇이 좋아졌고 나빠졌나
얼마 전 한 가지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법인창업이 무섭게 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2016년에서 2019년까지 통계청 법인창업 자료를 살펴보면 9만6625개, 9만7549개, 10만2372개, 10만9520개로 그 숫자가 꾸준히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12만3305개로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참 특이한 일입니다. 전통적인 사고방식으로 생각했을 때 무릇 창업이란 경기가 좋아야 늘기 마련인데요. 지난 5년간 경제성장률은 2% 후반대에서 2% 초반대로 계속해서 떨어졌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IMF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제 주변 케이스도 그렇고 통계자료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IT벤처창업 성공사례에 자극받았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 고충을 해소할 돌파구로 보는 듯 한데요. 어떤 회사라도 경제적 자유를 이뤄줄 정도로 엄청난 보상을 해줄 수 없으며 나중에 나이가 들면 다닐 수 없기 때문이겠죠. 사실 저도 경기상황과 상관없이 앞으로 지속될 트렌드라고 보는데요. 인간의 수명이 기업의 수명을 앞서나가는 현상은 어떻게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요즘 창업환경 혹은 분위기에 대해 질문을 받곤 합니다.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무엇이 변했을까.
지난 1년간 국내 대형 IT회사 20곳의 기업가치 변화
*기간은 2020년 초와 2021년 초입니다. 대상은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기성 대기업의 계열사는 제외했으며 규모순으로 순위를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1. 쿠팡 (11조원 -> 70조원) 최근 몇 년간 국내 IT업계는 물론 산업계 통틀어 최고의 이슈메이커였습니다. 연 적자가 무려 1조원에 이르렀던 터라 많은 이들이 앞으로 행방을 지켜봤는데요. 2018년 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기업가치 10조원에 투자금 2조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 그야말로 숨통을 틔울 수 있었고요. 이후 엄청난 성장세를 거듭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을 잠식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 3월! 무려 기업가치 70조원으로 뉴욕증시에 상장함으로써 국내 최대 IT회사로 거듭났습니다. 2. 네이버 (20조원 -> 60조원) 대한민국 넘버원 인터넷회사입니다. 지난 20년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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