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나 PE보다 스타트업 투자를 잘하는 스타트업
최근 몇 년간 '경제적 자유'란 단어가 화두로 떠오른 바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종종 나오는 이야기가 도저히 노동활동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고 반드시 자본활동을 병행하거나 집중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본활동이란 투자활동을 말하는데요. 안정적인 예적금이나 원금보장형 금융상품보다는 리스크 감수가 필요한 부동산 및 주식, 수익형 금융상품에 초점을 맞춥니다. 손실 가능성은 전문성으로 극복하고 노동소득과 자본소득을 장기간 병행하면 자산의 형성을 극대화할 수 있죠. 그런데 말이죠. 기업경영에도 비슷한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기본적으로 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조직성장을 모색하지만 영업외활동이라고 해서 자산관리활동을 통해 영업외이익을 창출하고 재무상태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기업이 그러는 것은 아니고요. 어느 정도 자산을 운용할 수 있거나 비즈니스 모델의 성숙화를 겪으며 다른 경로를 찾으면서 발생한 것이죠. 스타트업씬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찾을 수 있는데요. 대체로 특별히 회수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투자 및 인수했는데 이것이 나중에 엄청난 수익률을 보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례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사례 5개를 소개해봅니다. 1. 위메이드 -> 카카오 위메이드의 카카오 투자는 가장 성공적이면서도 선구적인 전략투자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