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읽을 만한 스테디셀러 에세이 TOP 10
혹시 '에세이' 읽으시나요? 몇 년 전부터 서점가에는 에세이 열풍이 불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에세이가 차지했고 공감과 위로를 원하는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쏟아져 나왔죠. (참조 - 에세이 열풍.. 올해 베스트셀러 '톱3' 독차지) 하지만 저는 동시에 이런 말도 종종 들어 왔습니다. "아.. 저는 에세이 안 읽어서요" 어쩐지 '에세이'라는 분야는 종종 편견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용적이지 못하고, 뻔한 말을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분야라고요. 하지만 말이죠. 정말 다양한 가치를 가진 책들이 '에세이'라는 분류에 한데 모여 있습니다. 흔치 않은 묵직한 경험을 담은 책도 있고요. 레퍼런스를 풍부하게 끌어다 쓴 책도 있으며, 구체적인 해결책을 알려주는 책도 있습니다. 공통점은 각자의 삶의 기록이라는 것이겠지요. 따라서 지금 많이 읽히는 에세이들이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타인의 어떤 이야기를 궁금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세이 10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퇴근길에 다른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에세이 한 편 어떠실까요? *2020년 3월 현재 리디북스의 '에세이 스테디셀러'를 기준으로 상위 10권을 선정했습니다. *파란색으로 된 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각 책의 상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10위. 어린이라는 세계 지은이 : 김소영 출판사 : 사계절 출간일 : 2020년 11월 17일 혹시 제목에 들어간 '어린이'라는 말만 보고 이 책에 거리감을 느끼지는 않으셨나요? 애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나 재미있을 거로 생각하신다면 틀렸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어린이라는 세계'를 잊고 있는 분이고, 이 책을 읽으면 더 느끼는 바가 많으실 겁니다. 바로 제가 그랬거든요..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저자는 지금껏 어린이라는 고객을 어떻게 대할지 고민해온 것들을 풀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