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이드 허슬러'의 시간 활용 노하우 4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미준님의 기고입니다. 우리의 하루는 너무 바쁩니다. 회사도 다녀야 하고, 팔로우하는 유튜버의 영상도 봐야 하고, 뉴스를 볼 것도 너무 많고, 읽으려고 생각한 책도 산더미에 공부하고 싶어 결제해 놓은 강좌들도 넘치죠. 코로나 덕분에 올해는 특별히 한 것도 없이 많은 시간을 자기 자신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도 생각보다 하지 못하고 지나간 것들이 많죠. 저도 대한민국의 평범하고 적당히 게으른 성향의 직장인입니다. 주말이면 10시간도 넘게 자고, 학교 다닐 때 개근도 해본 적 없고, 방학숙제도 매번 밀려서 하는 그런 타입이죠. 고질병인 지각도 문제고요. 물론 맡은 일이 기획자이기 때문에 밤을 새워서라도 항상 일정을 맞추는 습관은 만들어져 왔지만요. 그런데 최근 2~3년의 시간은 거의 고3 때만큼 시간을 타이트하게 쪼개서 살았고, 꽤 뿌듯한 결과물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어떤 것들을 했는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당연히 회사는 열심히 다녔고요. 2018년 11월부터 2020년 5월까지는 밤 11시 이후 퇴근한 날이 무수히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주말에도 근무한 날이 많은 집중의 시간이었죠. 이 와중에 첫 출간계약을 2018년 12월에 하게 됐고,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이 책 원고를 작성하고 3~4번의 교열 과정을 거쳐서 2020년 6월에 출간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3월부터 시작한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융합정보대학원 석사과정을 5학기 동안 진행하여 2020년 8월에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