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집 구한 썰 (낭만없음주의)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두형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들어 관광객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인재들이 파리를 찾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제의 중심지로서 파리를 재복원하려는 '프렌치 테크' 움직임에 발맞춰서요. (참조 - '2025년까지 유니콘 25개'.. 프랑스의 스타트업 육성법) 2020년 '애플 기업가 캠프'에서 수상한 '위시어폰(WishUpon)'의 창업자 이단비 씨와 강지형 씨는 회사를 파리로 옮겨 '스테이션 F'에 자리 잡기도 했는데요. 위시어폰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 의사가 있는 제품을 등록하면 어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한지, 또 어디서 할인을 제공하는지 등을 관리하고 알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파리로 회사를 옮긴 이유를 이렇게 밝혔죠. "이곳에서 우리는 더욱 유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참조 - L'application coréenne WishUpon, lauréate de l'Apple Camp, s'est installée en France) (참조 - The Korean App WishUpon, Winner Of The Apple Camp, Has Moved To France) 그런데 실제 파리에서 자리를 잡는다는 것, 집을 구하고 생활한다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