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쿠팡이 벅스를 인수한다면.. 멜론이 위험해집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루님의 기고입니다. 쿠팡은 확실히 흥미로운 기업입니다. 쿠팡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로켓배송'은 대한민국 당일 배송의 대명사가 됐고요. '한집 배달'을 무기로 삼아 배달의 민족이 꽉 잡고 있던 배달 앱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가 아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을 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죠. (참조 - 쿠팡 도전의 11년…혁신으로 '로켓성장' 이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꾸준히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습니다. 로켓직구, 쿠팡페이, 마켓플레이스, 제트배송 등을 말이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저 같은 일반 고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아무래도 '로켓와우 멤버십'의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로켓와우의 혜택은 현재 배송과 반품, 할인 등 쇼핑과 직접적인 연관이 높은 것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로켓와우의 레퍼런스가 정말 '아마존 프라임'이라면, 쇼핑 관련 혜택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콘텐츠 혜택을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쉽게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도 '프라임 비디오', '프라임 뮤직', '프라임 리딩'과 같이 영상, 음악, 독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일단 쿠팡은 2020년 12월에 '쿠팡플레이'라는 OTT를 런칭하며 로켓와우 회원들에게 영상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