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움과 혜움랩스는 AI로 세무사를 대체하려는 게 아닙니다
"함께 일하는 세무사 한 분이 'IT 포기하면 안 되냐'라는 얘기까지 하셨습니다" "AI 때문에 퇴사하신 세무 사무원도 있어요" (옥형석 혜움랩스 대표) "사실 세무 업무를 100% AI로 대체하긴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이재희 혜움 대표) 혜움과 혜움랩스는 어렵고 복잡한 전문가 영역의 '세무 생태계'를 혁신하려는 기업입니다. 혜움은 세무법인이고요. 혜움랩스는 세무 관련 기술을 만드는 택스테크(Tax Tech) 스타트업입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벤처 및 중소기업에 세무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혜움랩스는 2022년 2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죠. 두 회사는 각자 또는 함께 일하고 있는 특수관계 기업인데요. 혜움랩스가 개발한 협업형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고요. 부부인 이재희 혜움 대표와 옥형석 혜움랩스 대표가 세무 생태계를 혁신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사업자 세금 환급을 돕는 '더낸세금'이 있는데요. 더낸세금은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경정청구를 통해 누락된 공제, 세제 혜택을 찾고 환급해주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입니다. 협업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무료로 진단해 경정청구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세금 환급을 도와줍니다. 더낸세금의 누적환급액은 12월 14일 기준 308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직장인, 프리랜서 중심으로 연말정산 및 환급을 도와줬던 '삼쩜삼'의 사업자 버전이라고도 불립니다. '삼쩜삼'이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것처럼 혜움과 혜움랩스 또한 세무 관련 시장에서 성장하는 일이 순탄치 않을 거 같은데요. 두 대표는 어떤 생각으로 세무 업계를 혁신하려는 걸까요? 혜움과 혜움랩스는 다른 회사인가요? "안녕하세요. 혜움 이재희 대표님, 혜움랩스 옥형석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