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가 야놀자에 투자한 네 가지 이유
초특가 야놀자 2조원 투자금 유치 그렇습니다. 모두의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리던 그 광고 음악의 주인공. '초특가 야놀자'입니다. (예상 반응 : 야놀자가 2조원이나?) 야놀자는 올해 7월 15일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총 2조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야놀자 지분 25%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죠. 앞서 야놀자는 2020년 10월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하며 코스피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야놀자가 미국 상장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 제기되고 있는데요. 야놀자의 기업 가치는 10조원(데카콘 기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데카콘 기업 기업 가치가 10조원(100억달러)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뜻함. 야놀자의 이번 투자 유치를 두고 '놀랍다'라는 반응이 많은데요. 단순히 숙박 앱으로만 알았던 기업이 데카콘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죠. 국내에서 숙박 앱으로 익숙한 야놀자는 해외에서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환대 산업) 솔루션 기업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클라우드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야놀자가 2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를 총 네 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